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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몇가지 안내말씀 올립니다.

1. 제5회 추계 연수강좌 “내일 당장 도움이 되는 실진 진료가이드 2015”

“내일 바로 도움이 되는 실전 진료 가이드”라는 부제로 회원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협회 연수강좌가 올해도 11월 1일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의원급 의료기관 급여기준집”을 드릴 예정입니다. 2015년 7월 심평원에서 발간한 급여기준집 내용 중 의원급 의료기관에 해당되는 내용만 추려서 편집한 것으로, 진료시 옆에 두고 활용하는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연수강좌 사전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추후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의원협회 회원만을 위한 최저가 쇼핑몰

최근 협회는 “의원협회 회원만을 위한 최저가 쇼핑몰”이라는 모토로 모 쇼핑몰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 중 가장 싸고, 다른 곳보다 비싼 물건이 있으면 회원들을 통해 즉시 피드백하여 가격을 낮추는 시스템을 통해 회원만을 위한 최저가 쇼핑몰을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은 초기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중장기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검증된 제품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회원에 한정된 회무서비스이며, 협회 홈페이지를 로그인한 후 우측 상단의 배너를 통해 이용하시면 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3. 마약류(미다졸람, 포폴 등) 관리에 대하여

미다졸람, 포폴 등을 투여한 후 대부분 마약관리장부에는 사용한 용량을 잘 기입하나, 진료기록부에는 기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마약관리 점검 과정에서 모 보건소가 진료기록부에 사용한 용량을 기입하지 않은 것을 문제삼은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처방전의 기재) ①항이 그 근거입니다. "마약류취급의료업자는 처방전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약사법」에 따라 자신이 직접 조제할 수 있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진료기록부에 그가 사용하려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품명과 수량을 적고 이를 직접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위 문구를 해석하면 원내투약하는 마약류의 경우는 처방전에 의하지 않기 때문에 진료기록부에 품명과 수량을 기입한 후 투약해야 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실제 사용후 얼마나 투약했는지까지 기입해야 하는지는 논란이 있겠습니다만, 급여던 비급여던 차트에 마약류의 품명과 용량을 기입하여 정확하게 오더를 내리고 실제 사용한 양 역시 기입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마약류 투약시 별도의 마약관리 장부 이외에 진료기록부에도 정확히 오더를 내리고, 최종 사용량 역시 기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엑스포지 감사청구에 의한 복지부 고시개정

엑스포지가 특허만료가 되었음에도 약가가 인하되지 않는 불합리에 협회는 지난 2014년 5월 감사청구를 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의 감사에 의해 복합제의 약가정책에 불합리함이 있고, 감사원은 이를 복지부에 의견 제시하여 “복합제는 첫 1년 동안 가산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여 약가를 인하”시키는 약가 인하 기전을 마련하였음을 최근 확인하였습니다.

비록 협회가 주장했던 “특허만료시점의 복합제 상한가격을 기준으로 인하”라는 명제를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나, 복합제의 약가인하기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사원과 복지부 스스로 인정한 것이고, 또한 의료계의 감사청구를 비롯한 적극적인 문제제기로 약가 고시가 개정된 첫 사례라는 것 등의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감사청구에 적극 협조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5.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

지난 9월 15일 “아낌없이 나누고 바꾸어서 다 같이 상생”하자는 취지의 첫 번째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가 고혈압을 주제로 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고혈압의 진단 방법, 투약 시점, 선호약물, 약물 병용 노하우, 약제 부작용, 검사 항목 및 검사 간격, 청구시 주의사항, 아스피린 투약 여부 등등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약 30여분 정도의 회원님들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원 10년차 이상의 연자와 패널들 역시 허심탄회하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인사치레의 말씀인지 모르겠으나 회원님들은 대단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만,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도 실전세미나가 더욱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들이 관심이 많은 아젠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진료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차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의 주제는 외래에서 흔히 보는 “두통”입니다. 외래에서 두통을 쉽게 감별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모범처방전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불어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 허물없이 논하고 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한정된 공간과 효율적인 세미나를 위해 인원 제한을 한다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낌없이 나눠주고 바꾸어서 다 같이 상생하는”

제2차 대한의원협회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
실전고수들의 진료노하우 완전공개

두통,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진단 및 처방 노하우

- 일차의료기관에서 애매한 두통 환자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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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5년 9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한의원협회 회의실
대상 : 정회원 (단, 봉직의,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은 준회원도 가능)
참가비 : 2만원 (입금 후 환불 불가)
참가 인원 : 30명 (사전등록으로 선착순 마감)
참가 문의 : 대한의원협회 사무국 (02-744-0626)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198-7 제일빌딩 5층

찾아오시는 길
▶ 1호선 종로5가역 2번 출구에서 이화사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약 10분
▶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서울대병원 방면)에서 이화사거리 방면으로 도보로 약 10분

※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