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 성황리에 종료

대한의원협회(회장 송한승, 이하 의원협회)는 2019년 11월 24일 서울 코엑스 E홀(3층)에서 ‘제9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하였고, 700여명의 수강인원이 등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의원협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원의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형식과 내용들을 도입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 두 번에 걸친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춘계 연수강좌의 경우 집중심화 연수강좌의 형태로 강의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충분한 질의응답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추계 연수강좌의 경우는 되도록 많은 주제들을 준비하여 참석 회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일을 반납한 참석자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역대 최다인 44개의 강좌 준비”

송한승 회장은 “여기 저기서 수많은 연수강좌 개최되고 있고, 집이나 진료실에서도 언제든지 보고 들을 수 있는 웹세미나들도 많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종전의 틀에 박힌 강의는 우리 회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다. 황금같은 휴일을 포기하고 참석하시는 만큼 참석을 후회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하면서, “역대 최다 강좌인 4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많은 강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들을 만한 강의가 없어서 또는 나에게 필요한 강의가 없어서 시간을 낭비케 하는 것은 귀한 휴일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협회 임직원들 모두 고생스러움을 기꺼이 감수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추계 연수강좌는 ‘내일 바로 도움이 되는 실전 진료 및 처방가이드 2019’를 부제로 하는 만큼, 학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개원가에서의 실전 진료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들 위주로 강좌가 기획되었다. 특히 ‘삭감없는 기본 진찰료 청구 방법’이나 ‘약제 관련 고시 핵심 정리’ 등에 대한 강좌는 다른 연수강좌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특징적인 내용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에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직접 담당하였던 현직 복지부 사무관으로부터 실사례를 통해 행정처분의 사례들을 직접 설명 듣는 강좌도 특별히 마련하였다. 특히 의원협회 연수강좌의 킬러 컨텐츠라 할 수 있는 ‘공단 및 복지부 실사 예방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이를 내과계와 외과계로 강의를 분리하여 훨씬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의원협회 회원 9,000명 돌파

아울러 의원협회는 오전 11시부터 보건의료전문언론매체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송한승 회장은 기자회견 서두에서 의원협회의 회원수가 9,000명을 돌파하였음을 밝혔다. 송한승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원들이 증가했다. 그만큼 의원급 의료기관의 운영이 어렵고 개원의만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반증이다."라고 밝히며, "여러 지역의사회에서 의원협회의 회무를 벤치마킹하고 싶다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속된 기자회견을 통해 “건보공단 임직원에 특사경 권한 부여 반대”, “의료전달체계”, “보호자 대리처방에 대한 수가 합리화 요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원협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도 하였다. (별도 보도자료 참조)

2019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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